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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행사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0일
ⓒ CBN뉴스 - 군위
[이재영 기자]= 군위군 군위읍 팔각정 광장에서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김종태 국회의원 당선인, 김윤진 군의장과 군의원, 권순박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종근 군위경찰서장, 홍진규 도의원,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군위사암연합회 회장 혜안스님, 각급 기관단체장,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인기 가수의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위사암연합회장 혜안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은 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 나아가 일류중생 모두가 부처님의 본성을 간직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지혜의 등불이요,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원력의 등불이며,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대자대비를 실현하기 위한 정신의 등불"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도 축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불교 지도자들께서 구국을 위하여 힘을 모아 앞장 서 왔듯이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힘들고 세상이 어수선할 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봉축점등식을 올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서 돈관 큰 스님은 올해의 봉축 표어인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강조 하셨다. 마지막으로 점등버튼이 눌러짐과 함께 오색찬란한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불자들은 석가모니불을 염송하며 시가지 제등 행사를 가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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