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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위힐링도시숲 개장

-노후 돈사, 공원으로 재탄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4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수년간 돈사의 악취로 민원발생이 계속되던 군위생활체육공원 맞은편 부지가 도시숲공원으로 새로 탄생되었다.

군위군은 2010년 11월 군위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부터 토지보상, 돈사철거, 군관리계획(공원)결정(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014년 1월부터 도시숲조성사업을 착공, 10월말 보완사업까지 마무리하여 11월 군위힐링도시숲을 개장하였다.

도시숲조성사업에는 군위읍 사직리 352번지 일원 17,110㎡의 부지에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등 상록교목 88주, 이팝나무,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등 낙엽교목 555주, 영산홍, 백철쭉, 개나리 등 관목류 33,490본, 초화류 15,000본을 식재하였다.

ⓒ CBN 뉴스
전망대형 정자, 육각정자, 파고라, 목교, 벤치 등 조경시설물을 설치, 편의공간을 조성하고 공원 내 가로등과 조명등 48개를 설치, 야간에도 산책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또한 도시숲공원 안에는 군위 출신 가수 조은성씨의 내사랑군위, 팔공산가가 새겨진 군위사랑노래비를 세워 우리고장 군위를 사랑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군관계자는 “오랫동안 악취로 주민들에게 인상을 찌푸리게 했던 장소가 도심 속 공원으로 바뀌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군위힐링도시숲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가꾸고,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을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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