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부계마루 한마당잔치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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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 부계면 소재 성바오로 안나의 집(원장: 최복남)에서는 지난 23일 본 시설입소자 및 부계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부계마루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안나의 집에서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힘든 농사일로 바쁘게 살아가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시설로 모시고와서 한해의 노고와 결실을 축복하며, 또한 시설 입소자들과 지역 어르신들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입소자들의 사회화를 도모하고 이웃간의 정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과일, 떡, 고기, 식사 등을 제공하고 식후에는 노래자랑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도 주었다.

성바오로 안나의 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 또한 경로효친을 사회적 효로 발전시키는 본 행사에 흐뭇해하며 이웃들과 많은 친교를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