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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카바이러스 사전차단 조기방역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4일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등 각종 감염병 차단을 위한 조기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23일 군은 ‘각종 감염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의 활동이 5월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발빠른 대처로 2월말부터 방역소독 시작을 위해 방역인력 및 약품을 확보하는 등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흰줄숲모기
ⓒ CBN 뉴스
군은 모기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400~500마리를 박멸함에 따라 쓰레기처리장, 공중화장실, 관광지, 재래시장을 비롯한 정화조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성충분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이장 및 각종 자생단체 회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예방행동 수칙을 배부하고 병·의원 신고사항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등 사전 차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지역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 국가 방문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의원을 방문해야한다”며 “진료 시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고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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