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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24일부터 매입

- 전체 69,079포(40KG) 산물벼10,000포, 포대벼 59,079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5일
ⓒ CBN뉴스 - 군위
[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오는 24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하여 군위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산물벼를 매입하고, 내달 1일부터 건벼(포대벼)매입을 실시한다.

금년에는 산물벼 10,000포, 포대벼 59,079포를 합쳐 69,079포를 매입할 계획이며, 2016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 작년보다 7,000원 낮은 45,000원을 매입 시 지급하고, 2017년 1월중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은 4년 연속 풍작이 예상되어 산지 쌀값(80kg)은 지난해 같은 시기 15만9648원에 비해 무려 2만4104(15.1%)이나 하락한 13만5544원으로 형성되어 공공비축미 출하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어느 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는 농민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금년에도 장소를 확대하여 실시하고, 톤백 수매 장소도 5개소로 확대하여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운송의 어려움 해소하고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간 및 경비를 줄여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매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 쌀값의 안정을 위해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연내 시장격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군위군에서는 매입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쌀값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줄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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