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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기능강화는"주민의 공감,동의"속에서 이뤄 져야

- 홍진규 의원, 지방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방의회의 부단한 자정노력 선행되어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9일
↑↑ 홍진규 위원장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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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군위)은 8월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의회 혁신과 변화 대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방의회의 부단한 자정노력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23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지만, 열악한 지방재정과 중앙집권적 환경 등으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 여건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도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홍진규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군위)은 “입법보좌관제 등 입법보좌기구 확충방안이 지난 18대 국회에서 7차례에 걸쳐 법안이 상정되었으나 무위에 그친 것은 국민적 동의가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회의 부단한 자정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조례실적, 윤리위반 여부 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지방의회의 기능강화는 주민의 공감(共感)과 동의(同意)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무관심해소가 절실하다”며,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계, 시민단체, 언론,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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