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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군민을 위한 봉사행정 시작

-내부로부터의 개혁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까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3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영만 군위군수가 군민을 위한 무한 봉사행정을 펼치기 위한 여러 가지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군수의 첫 인사는 법과 원칙을 중시하였으며 소수직렬을 배려하였다. 그리고 인사에 대한 본인 희망원을 제출토록 하여 이를 대부분 수용하였다. 이에 따라 인사이동으로 인한 내부 불만을 최소화하였고 조직안정화에 이바지하여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김영만 군수는 국도비 확보에 집중하여 군정 전반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실무에 있어서는 부서장과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하였다. 이로써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가 전문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 행정의 반응이 빨라지고 요구사항 반영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최근 양파가격 폭락과 관련하여 양파 재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자 담당부서에서 양파 팔아주기 방안을 강구토록 하였으며, 각종 공사 준공식에서 주민들이 군수에게 의례적으로 주는 감사패를 받지 않고 담당공무원이 받도록 하였다.

또 군에서 관장하던 농업관련 보조사업을 내년부터 읍면에서 추진토록 하고, 읍면장의 재량사업 예산을 늘려 현장의 소리를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에서 바로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민간기업에서는 민원인들이 만족할 때까지 무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우리 군에서는 친절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한편 민원만족도를 수시로 확인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

읍면 순회대화 시에는 해당 실과소장을 배석시켜 답변으로 신뢰도를 높였고, 거시적인 군정현안에 대해서는 김군수가 직접 답변을 함으로써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 주민들이 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편리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다시찾고 싶은 군위, 머물고 싶은 군위”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취임식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개혁과 소통으로 군민과 행정 간의 거리를 좁히고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김영만 군수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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