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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화재피해 가구 집수리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13일
ⓒ CBN뉴스 - 군위
[CBN뉴스=이재영 기자]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0일 화재로 거주가 불가능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나눔실천연대(회장 김동백)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지난 1월 11일 화재가 나서 어르신이 소방서에 재빨리 신고해 주택 일부분이 소실되어, 지난 3일 나루봉사단(단장 홍성률)에서 추운날씨에 천정보수 작업을 한 후 “설명절 전 도배를 해 주었으면” 하는 요청이 들어와서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이날은 날씨가 따뜻해 무사히 도배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설명절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화재복구비 1백만원과 자부담으로 지붕을 새로 하고 봉사자들이 깨끗하게 도배를 해 주어 화재로 인해 아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셔서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눔실천연대는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군민이 필요로 하고, 다함께 행복해 진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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