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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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 30일 의흥시장을 시작으로 이번 달 8일, 13일 군위전통시장, 14일 우보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구매하며,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소 현금으로 구매시 월 30만원 한도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이번 설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0만원 한도로 10%로 상향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설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풍성한 명절이 되고, 군위군 전통시장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