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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생물테러대비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 CBN뉴스 - 군위
[cbn뉴스=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유사시 발생할수 있는 생물테러에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초동대응기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둬 진행됐다.

훈련에는 군 보건소를 비롯해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군위경찰서, 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군위119안전센터, 16전투비행단, 3260부대 5대대, 안동병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고, 질병관리본부, 경상북도 25개 시군 담당자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참가자들은 현장훈련에 앞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생물테러 발생 상황 설정에 따른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훈련은 테러범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축제장에 잠입해 백색가루가든 상자를 두고 가는 설정으로 행사관계자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어 신고에 대한 초동조치와 처리, 폭로자 발생조치 및 환자 진료와 후속, 제독 등 대처방법 진행순으로 실시됐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훈련이었다”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발전시키고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기관간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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