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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군위군.고창군연합회 `영.호남을 아우르는 친선교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0일
ⓒ CBN뉴스 - 군위
[cbn뉴스=이재영 기자]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와 고창군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10일, 11일(2일)일정으로 농업연찬 및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고창군연합회 회원 40여명이 군위를 방문하여 부계면 한밤 황토집에서 1박 하며 자꾸만 어려워져가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각지역농업의 문제점과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 및 회원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 하였다.

다음날은 오이양액재배 선도농가와 신경북형 사과재배농장을 견학하여 재배기술을 서로 교환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군위를 알고자 군위문화 탐방을 하였으며 뿌리 깊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홍보하는데 고창군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관심사항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매년 두 군 간의 행사시 서로 방문하고 격려하며 끊이지 않는 형제의 우의를 다져 왔다.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방춘모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군위군에서 고창군에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을 때 선진농장을 견학하면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두 연합회가 매년상호 방문하여 선진농업 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업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양지역 농업경영인들은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에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속적이며 활발한 농업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천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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