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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읍,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로 `훈훈한 감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0일

ⓒ CBN뉴스 - 군위
[이재영 기자]= 군위군 군위읍(맞춤형 복지담당)은 지난 17일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집수리 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체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발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집수리 봉사는 군위읍사무소, 나루봉사단(재능기부 봉사단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군지회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이날 나루봉사단(단장 홍성률)은 지붕보수, 도배와 장판교체, 씽크대 배수관 교체 등을 통해 집안에 곰팡이가 생겨 위생상 심각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바꿔 주었으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군지회(회장 최순옥)는 집수리를 하는 동안 대상자를 모시고 나가 돌봐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종락 군위읍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대상자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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