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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부계초, Wee클래스와 함께하는 '다육식물' 심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 부계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지난 10일 Wee클래스 주관으로 다육식물 심기 야생화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육식물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쌓인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해소하기위해 마련되었다.

 다육식물 심기 활동은 학생들이 생소한 다육식물의 특징 ‘한 달에 한번 씩 물주기’, ‘떨어진 잎도 뿌리가 내려 다시 자란다’ 등을 배우며 자기 앞에 있는 다육식물을 살펴보고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육식물을 알아본 후 학생들은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 중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식물 3종류를 선택하여 자신의 화분에 심는 활동을 하였다. 화분 밑 부분에 모래를 깔고 다육식물 모종을 하나씩 옮겨 심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화분에 다육식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서로 소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육식물 심기 교실에 참여한 4학년 손OO 학생은 “다육식물은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그리고 손으로 잎을 만졌을 때 통통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져요.”라며 활동의 소감을 말했다.

 부계초등학교 Wee클래스 관계자 임○○은 “다육식물은 학생들이 다른 식물에 비해 기르기 쉬운 식물이라 생각되어 다육식물 심기를 기획 하였다.다육식물은 시각적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며, 학생들이 잎과 흙을 만져보면서 정서적인 안정도 취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식물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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