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변화,어떻게 해야 하나?"삼국유사 아카데미 특강

-정인열 매일신문사 서울지사장 초빙 강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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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하였다. 이 날 강연은 정인열 매일신문사 서울지사장을 초빙하여 ‘변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아카데미 강좌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변화에 대해서, 삼국유사에 기록된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인용한 ‘홍익군위’라는 새로운 이념을 제시하였다. 홍익인간의 기본정신인 “널리 이롭게 한다“를 내세워 자신의 삶의 자세가 스스로 상대를 위해 이롭게 될 수 있는지를 통해 방향을 제시했으며,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근본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언급하였다.
또한 한명, 한명의 작은 변화가 군 전체,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초빙된 정인열 서울지사장은 1988년 매일신문사에 입사하여 편집부국장, 중부지역 본부장을 거쳐 2012년 서울지사장에 임명 되었으며 우리지역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남다르며 열심히 군위를 홍보하면서 군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서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군민들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군민 맞춤형 행정을 실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