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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효령'삼지문해학교'수료식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른들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마치고 10월 22일 효령면 장군3리 마을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제2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문해자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성인문해 교육의 전당 '효령 삼지문해학교'를 개설하였으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6개월 동안 운영을 마치고 마침내 수료식을 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성인문자해득교육, 숫자기초교육, 삼국유사이야기 들려주기와 현장체험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체험 학습은 평생학습 박람회에도 참가해 23개 시군의 평생학습을 다양하게 체험했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힘든 여건에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은 30명의 어르신들께 수료증을 전달하고 개근상, 모범상,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금연 수료생은 글을 가르쳐 주고, 읽게 해주고, 깨우치게 해주신 남철호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언제어디서나 선생님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동의 소감문을 발표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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