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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아카데미를 실시하였다. 이 날 강연은 조자근(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특임 교수를 초빙하여 ‘정부 3.0 시대, 공직자의 주인의식’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부 3.0 시대에 무한경쟁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및 윤리의식 제고는 물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공직자의 능동적인 자세 확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자근 교수는 고향인 군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경상북도 지방서기관으로서 보건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에서 후배 공직자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강연 후에는 출향인으로서 군위군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후배들을 위해 의미 있게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직원 모두 스스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정부 3.0 시대에 공직자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기존의 사고와 관행을 탈피해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에 따른 다양한 정책 발굴과 군민 맞춤형 행정을 실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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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0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