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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향토예비군 면대 우보초 학생들에 통일안보 교육

-군용장비 전시회 및 사격 체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전교생이 20명밖에 되지 않는 농촌마을 초등학교에 활기가 넘쳤다.

지난 19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향토예비군 우보․효령면대(대장 편재성)는 우보초등학교(교장 윤인태)를 찾아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하고, 군용장비 전시회 및 무선조종비행기 비행 관람, 서바이벌 페인트건 사격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안보관을 확립시켜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군용장비 및 사격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교육시간이 반짝반짝 빛나는 어린이들의 눈빛과 환호로 가득 채워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 CBN 뉴스
평소 로봇과 모형비행기 제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편재성 향토예비군면대장(43세)은 농촌학생들의 방과 후 취미활동이 마땅히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왔다고 전하며, “7월중에 우보중학교를 찾아 통일안보교육 및 모형비행기 제작 체험, 서바이벌 페인트건 사격 체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 관내 초중학교에서 방과 후나 주말이라도 학생들에게 로봇과 비행기에 대한 취미교실을 열고 싶다.”며 주민과 더욱 가까운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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