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장애인스포츠대학 개설, 생활체육대회지원, 행복걷기대회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이 행복한 경북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대학은 체육시설 등 여건이 열악한 군지역 장애인체육활성화와 장애인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5개군(성주, 고령, 봉화, 칠곡, 울룽), 2013년 3개군(군위, 의성, 청도)에 8개대학을 개설, 945명의 회원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으며, 올해 나머지 5개군에 개설하여 13개 군지역 모두에 스포츠대학개설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체육시설 및 장소를 확보하고, 도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장비, 체육지도강사 지원하며 장애인단체에서는 참여자 확보 및 운영을 맡아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은 물론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생활체육프로그램은 생활체육교실, 동호인 지원, 청소년 체육활동지원 등 5개사업이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체육관 등 도내 46개소에 1억4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소임차, 체육용품, 지도강사를 지원하고,(참여인원 4천8백여명)
체육지도자 12명이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급, 장애인시설 등 52개소에 현장 방문하여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내 8개 특수학교에 훈련용 스포츠장비와 체육용품을 지원하여 미래 장애인체육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시각이 일반인과의 차별, 보호의 대상에서 최근에는 장애 그 자체를 다양성의 하나로 인정하는 사회통합의 방향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임을 자각케 하고 복지향상과 행복경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