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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2014년도 농업인 자두 영농 교육" 실시 큰호응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군위 농업․농촌 명품화를 위한 시작인 '201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24일 자두교육을 마지막으로 21회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전략작목 중심의 실용교육인 올해 영농교육은 총 3300여명을 대상으로 뜨거운 호응과 함께 진행되었다.

군위군이 주산지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두 재배기술 교육을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석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자두교육에 당초 교육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자두농업인 400여 명이 참석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군위 자두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 CBN 뉴스
이번 자두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단계별 생육관리, 자두 병해충 관리방법,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가의 과원관리 요령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자두교육 강사님의 “자두농사는 물관리가 중요하다며 물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자두생산의 성공이 달렸다며 물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핵심내용을 농업인들은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군위자두는 사과, 대추에 이어 과수 전체 재배면적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점차 생산농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두 재배면적은 179헥타르(ha)로 연간 1천 871톤(t)을 생산해 군위군에서 주력 농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군위군에서는 전국에서 3위의 재배규모를 차지하는 군위자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고품질 자두명품 브랜드화 시범사업으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을 높여 차별화시킨 군위 폴리페놀 이로운 자두를 생산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앞으로도 군위자두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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