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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질오염총량관리제 강화로 지역개발 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장 욱)은 올해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강화로 원활한 지역개발 사업을 돕는다.
현재 군은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지난 2011년 ~ 2015년)를 시행하고 있다.

13일 환경산림과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대상지역내에서 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모든 사업에 대해 오염물질 총량을 추정하고, 종합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실시와 함께 개발사업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량을 최소화해 수질오염원 관리정책도 시행한다.
또한, 개발행위와 관련된 모든 부서의 업무를 총량관리 측면에서 분석, 검토해 성공적인 제도정착과 함께 배출되는 오염물질 부하량도 산정 관리한다.

이희주 환경지도담당은 "앞으로 정책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개발사업 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오염총량 관리 강화에 나섰다"면서 또 "관내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 할당된 지역개발부하량을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다고 산정되면 각종 개발사업에 제한이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를 해소키 위해서는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와 향후 제3단계 오염총량관리제도(2016년~2020년)의 목표 달성 및 원활한 지역개발을 위하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기본원칙인 "선삭감 - 후개발"에 따라 현재 하수처리장 신·증설과 하수관거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설치, 가축분뇨조례와 지정고시 등에 따른 가축시설의 감소, 수변인접지역의 오염물질 삭감으로 인해 위천 강변에 명품 도시 숲 조성 등과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하여 이로 인해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면서 앞으로 공동주택, 관광지, 도시기반시설 등 원활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골프장이 입지한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골프장내 수질오염원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시근교에 인접해 지리적으로 개발압력이 다소 높은 지역으로 향후 개발사업 선정 시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실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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