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실원국장.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능력과 자질 위주의 적재적소 배치에 주안점 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월 3일 자로 본청 실원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32명이 자리를 이동한다.
정병윤 이사관의 장기교육으로 자리가 비게 된 포항부시장에는 김재홍 안전행정국장이 승진해서 옮기고, 후진을 위해 명퇴한 김승태 경산부시장 후임에는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이 기용됐다.
도 본청에는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창조경제산업실장으로, 김남일 일자리투자본부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이동하고, 구미부시장에는 최종원 환경산림국장이, 산림환경국장에는 윤정길 구미부시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교육에서 복귀한 우병윤, 이병환 부이사관은 각각 안전행정국장과 일자리투자본부장, 김중권 서기관은 의회 총무담당관을 맡는다. 의회 입법정책관에는 이왕용 예천부군수가 자리를 옮겨간다.
4급 부단체장에는 허동찬 군위부군수가 김장수 부시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김천부시장으로 영전한 것을 비롯해, 상주부시장에 민인기 자치행정과장, 군위부군수에 심상박 의회 농수산전문위원, 청송부군수에 정창진 축산경영과장, 성주부군수에 전화식 문화예술과장, 예천부군수에 김상동 예산담당관, 봉화부군수에 김원석 사회복지과장, 울진부군수에 김경원 도청이전추진본부 총괄지원과장 등 과장급 7명이 새롭게 발탁했다.
그 외에 정만복 상주부시장, 김정일 울진부군수는 장기교육 파견이 확정됐고, 이상욱 대변인도 승진해서 장기교육 갈 것으로 가닥이 잡혔으며, 후임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서 경북도 관계자는 “본청 실원국장은 능력과 자질을 감안한 적재적소 배치에 최우선을 뒀고, 시군 부단체장은 시장‧군수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시장‧군수의 의견을 듣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간부들과 논의를 거치는 등 소통형‧화합형의 인사를 하려고 엄청 노력했다”며
“이제 진용이 갖추어진 만큼, 일하는 일만 남았다.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서 경북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간부들이 앞장 서 달라”고 주문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2일
- Copyrights ⓒCBN뉴스 - 군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