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마을 전경 | ⓒ CBN뉴스 - 군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군위군 효령면 교수촌 동길 및 서길에 위치한 전국 최대 전원마을인 Knu빌리지 관리위원회에서는 내달 7일(토) 오후 4시에 마을 잔디광장에서 입촌식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Knu빌리지는 경북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 지난 2002년 4월에 교직원 주택 조합을 설립하고, 살기 좋은 마을 부지를 찾던 중 경북대학교 농대 실습장이 있는 이곳 효령면 마시리에 터를 잡은 지 13년만인 지난 2015년 12월에 전국 최대의 113세대의 전원 마을을 조성했다.
한편, 전원마을이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의 낙후된 미개발지를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여,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농민 인구 증대와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경제 활성화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최대 30억을 지원하여 주는 농어촌생활 환경정비사업이다.
30억의 정부 지원 외에도 경상북도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조성된 Knu빌리지의 박찬부 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도 전국 최고인 명품 Knu빌리지로 가꾸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마을에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커뮤니센터를 건립하여, 마을 주민인 교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하여 군위군의 농촌 경제와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