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경북 최초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2일
| | | ⓒ CBN뉴스 - 군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지난 1일(수)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벼) 매입을 실시하였다. 군위읍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수매는 “포대벼 매입으로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시작” 되는 것이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달 26(목)부터 매입중이며 오는 3일(금)까지 효령면 중구리 소재 영풍 RPC에서 7,500포대/40kg 매입예정이고, 포대벼(건벼)는 지난 1일(수)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123,271포대/40kg, 50여개 매입장소에서 총 60여회에 걸쳐 매입 할 예정이다.
금년 매입대상은 일품, 삼덕 2품종으로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 된 후 확정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한다. 단,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하여 11월 중 중간정산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 등을 검토 할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추곡수매시 운송의 어려움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2014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아 풍년농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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