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벼 농사 전년대비 약120ha 타작물 전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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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쌀 공급과잉과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 수급문제에 대응코자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의 2017년도 전국 벼 재배면적 3만5천ha 감축 목표에 보조를 맞추고자, 타작물 전환 농업인을 상대로 7월 현재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신청을 받아 약 123ha정도 신청.접수 되었으며 116ha정도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16년도 변동직불금 지급대상농지를 우선하고, 전년도에 실제로 벼를 지배한 농지로 농가당 최소 0.1h이상을 벼, 인삼, 과수 등 다년생작물을 제외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금액은 ha당 300만 원이다.

군위군은 논 타작물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량 100ha[자연감소(47ha), 타작물전환(53ha)] 대비 목표달성율 187%로 59ha이상 감축 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급종에서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배정 시 타 작물전환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준구 농정과장은 “논 타작물 전환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가격 안정과 논 농업의 소득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