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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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김영만 군수와 조환길 대교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군위읍 용대리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등 철저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조환길 대교구장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할인 사랑과 나눔정신을 계승 확산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 공간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등 총121억원으로 추모전시관 수련시설,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 5월에 착공하여 올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조성으로 모든 국민이 추기경의 사랑나눔 정신을 깊이 새기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군위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