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친환경농가 국내 처음으로 ‘천적곤충생산 작목반’ 결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8일
| | | ⓒ CBN뉴스 - 군위 | | [이재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 '천적생산연구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천적연구팀(군위군 효령면 소재)과 협력하여 천적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천적생산 및 활용을 위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천적곤충생산 작목반 ’(회장 구태원)을 결성했다. 본 작목반은 2016년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실시한「천적곤충생산과정」(지도교수 이경열)을 수료한 ‘군위군 친환경농가 10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토대로 천적을 스스로 생산하여 사용함으로써 천적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천적생산량 및 현장적용효과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토양해충의 주요 천적인 총채가시응애 76박스(5리터/박스)를 생산하여 한박스 당 약 100평의 토마토 및 오이 시설재배지에 적용하여 약 700만원의 경비절감 효과가 있었고 주요 토양해충인 작은뿌리파리의 피해를 방제 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지중해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담배장님노린재, 무당벌레 등을 대량생산 할 계획이며 천적활용에 대한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위군 및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상호협력하여 천적의 자체생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경북 친환경농업의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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