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오는 15일 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 개최
- 국화전시회와 함께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서 펼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2일
| | | ⓒ CBN뉴스 - 군위 | | [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오는 15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이바구’:이야기의 경상도 사투리)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군위군 국화연구회(회장 송정옥)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병행함으로써 만개한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날 공연은 군위군 최초로 모든 출연진이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은 2016년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교육, 이바구극단 양성, 군위 정체성 합창곡 제작 등을 한데 엮어 공연형식을 도입, 노래, 이야기, 뮤지컬을 종합하여 펼치게 되는 주민주도의 문화공연이다.
군은 삼국유사 속 풍부한 설화들을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좀 더 친근감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각색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일 공연에서는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의 ‘삼국유사의 고장’합창곡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이바구꾼들의 ‘은혜갚은 소지왕’, ‘서동과 선화공주’이야기, ‘ , 이바구꾼의 자작시 ’이바구 장단‘낭송, 삼국유사 이바구극단의 뮤지컬 ’호랑이처녀‘를 선보이게 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는 일연선사의 숨결과,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정신이 깃든 품격있는 역사문화의 고장”이라 강조하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군위군의 정체성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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