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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구본국)는 지난 8일(수) 오후 2시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대회'에 군위고 학교 자체에서 선발된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경북지역 26개교 580명 학생의 열띤 경쟁으로 성대히 치러진 가운데 통일골든벨 조별 예심은 OX 퀴즈와 패자부활전으로 진행하여 130여명이 2차 본선 진출했으며, 군위고 학생은 예선에서 8명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결선퀴즈를 통해 9명을 선발되었고 이번 대회 통일상, 평화상, 민주상, 예능상 수상자에게 7월에 열리는 KBS-1TV “도전 골든벨” 특집방송에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아쉽게도 군위고등학교 학생들은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의식을 바로 세워 균형 있는 통일관을 형성하여 미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뜻 깊은 시간됐다
구본국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남북한 관계와 세계정세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식을 넓혀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내년에도 군위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입력 : 2016년 06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