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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농업은 최고의 유망한 미래산업" 농업 현장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 축산 및 시설하우스 재배현장 방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2016년 새해와 함께 시작되었던 김영만 군위군수의 현장행정 행보가 2월 시작과 함께 계속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우리군의 전략품목인 시설원예 및 축산농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농정시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군내 주요 농가 9곳을 직접 방문 하여 한.중 FTA에 대응한 지역농가의 대응태세 및 농정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미래전략 품목 발굴을 위해 딸기, 오이 등 규모화된 연동형 온실 운영 실태 자료를 수집한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군위읍 소재 박성운씨 한우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3일에 걸쳐 오이, 딸기, 파프리카, 가지 등 군내 주요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대표 농.축산농장 9곳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 농장의 동향 등을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새소득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관계부서와 농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농업 미래를 구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위군은 경북 도 면적의 3% 정도인 작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시오이 전국 1위, 대추 전국2위, 황금배 전국 1위, 토마토 경북 2위 등 특화된 품목으로 전국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시설딸기 고설재배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시험재배,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의 일환인 유럽형 토마토 양액재배 등 여건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농업의 선진화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원예특용작물 분야 15개 사업 608백만원, 작물환경축산분야 4개 사업 115백만원, 농작업환경개선 편의장비를 비롯한 8개 분야 359백만원 등 모두 27개 시범사업에 1,08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업은 최고의 유망한 미래산업이다”고 강조하며 “이제농업은 규모를 넘어서 품질과 브랜드로 승부하는 시대이며, 이를 위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농산물 개발과, 6차산업을 기반으로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특색있는 농촌 구현을 위해 군과 농민이 힘을 합칠 것”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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