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군위명품브랜드용역 보고회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군위군은 25일 오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군의원, 실단과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을 맡은 주식회사 피앤의 김동현 팀장은 현재 개발 중인 브랜드 명칭 9종과 디자인을 중간 보고하고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군위군 출신인 권상우 교수(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의 자문을 거쳐,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기존의 농산물브랜드인 ‘e-로운’의 대외적 인지도가 미흡하고 농산물 상표권 부재에 따른 마케팅 활용의 한계로 인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 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와 통합 마케팅 활용을 위해 대표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이에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요소와 농·특산물 및 산업에 적용되는 공동 브랜드를 융합한 통합 브랜드를 고안하기로 했다.
주요 용역수행 내용은 지역가치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전략 수립, 브랜드 네임 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속적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브랜드는 상표출원신청 등을 통해 모든 권리를 군에 귀속하는 절차를 수행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0월 착수하여 올해 4월 완료할 계획으로 군은 향후 용역결과에 대한 군민 의견수렴을 거쳐 2016년 중 최종 브랜드를 선정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이제는 단순한 지역홍보의 시대를 지나 명품의 가치를 담아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브랜드의 힘’시대로 변했다.”고 강조하고 “브랜드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일관성 있는 군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팔공산시대 신경북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미래지향성을 담은 브랜드 개발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