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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역사가 살아숨쉬는 사라온 이야기마을로 초대합니다”

-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개장 성황리에 마쳐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 사라온마을개장식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하늘의 문이 열리는 개천절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2일,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는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사라온 이야기마을”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군위군수, 군의회의장,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위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사라온 이야기마을은 구 군청부지 7,948㎡(2,404평)를 활용하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건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으로 2011년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였다. 공원은 크게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별로 선조들의 삶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 17개동, 휴식공간 3개동 등 20개동, 연면적 1,745㎡(528평)의 건물을 총사업비 85억 7천만원을 투자하여 금년 6월에 준공하였다.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완공으로 우리 군위군은 군위삼존석굴의 신라문화와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의 고대와 고려문화,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조선문화, 화본역 및 화본마을의 근대문화,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의 현대문화 등 우리나라의 5천년 역사와 문화 전체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써 가장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이 조성되었다.

김영만 군수는 “앞으로 사라온 이야기마을 개장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더불어 운영의 내실화, 전문화, 고급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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