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금연성공을 위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고 담뱃값 인상 등 으로 지난해 초 30여명이었던 금연등록자수가 181명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외에도 상담을 받기 힘든 직장인 등 주민편의을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지역주민이 아니더라도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청소년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면 지역의 경우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클리닉을 참가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연 열풍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벌이고, 금연시설에 대해서는 법령 이행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