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역발전 구상을 현실화할 재원 마련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 목표로 천명하고 계층, 지역을 막론한 대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가속화를 주도하고 있는 김영만 군수는 그의 정치철학과 일맥상통하는 '국회동서화합포럼'에 참석해 국론분열을 야기하는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영호남 상생방안 마련이라는 대의에 동참하며, 우리 사회에 사회적 대타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4년 11월 4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 참석한 김군수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가지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경북도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2016년도 국비예산을 확보' 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요청했다.
세부적으로는 군위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 국도28호선 및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확포장사업,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사업 및 김수환추기경 생가 복원사업 등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SOC사업이 적기에 착공 또는 준공될 수 있도록 300억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지난 2001년 국비 151억원을 지원받아 효령면 고곡리에 개장한 군위유통센터 내 소매장의 경영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소매장 폐점 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이를 철회할 수 있도록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건의하였다.
농협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 판로 유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등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기관으로 당초 건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야한다는 것이 군위군민들의 중론이다.
한편, 군위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던 업무보고가 행정력 낭비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김영만군수 취임 첫 해 실시하는 업무보고는 국도비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16년도 국도비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