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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시범 운영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군민 만족도 UP-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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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정부3.0 군민 맞춤형 서비스 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 속으로 찾아가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5일(수) 군위고등학교 학생 라운지에서는 특이한 광경이 눈에 띄었다.
다름 아닌 만 17세가 되면 신청해야 하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읍면사무소가 아닌 학교에서 신청을 받고 학생들의 지문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날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군위고등학교 2학년 정지민 학생은 “학교 수업 때문에 주민등록증을 신청하지 못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읍사무소에서 학교로 찾아와서 신청을 받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편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에서는 사회가 복잡, 다양화 됨에 따라 관공서 업무시간인 09:00 ~ 18:00 까지의 시간대 이외의 민원처리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행 법률 상 민원인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가야 하는 민원사무의 종류가 다수 있어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4년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올해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신청을 시작으로 대상사무를 점차 확대하여 업무시간 이외의 민원수요에 대한 공백을 메우고, 박근혜 정부의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취지에 부합하는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과거 행정편의에 맞춰 군민이 찾아오는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 개개인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미리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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