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민선6기 군정목표 중에 하나인 활력있는 지역경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현재 읍 소재지를 편도로 운행하고 있는 농촌버스 운행노선을 2014년 10월 15일부터 왕복운행으로 전면 개편한다.
현재 버스 노선은 K마트 방향에서 군위버스터미널 방향으로 편도로만 운행하고 있어 군위군 동부지역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읍 소재지에서 군위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여 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버스 노선이 개편되면 읍 소재지에서 버스를 바로 승·하차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보다 손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읍 소재지로 접근성이 좋아져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위군은 “ 변경된 버스 노선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남은 기간동안 교통시설물 설치 및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버스가 읍 소재지를 왕복 운행하더라도 교통이 혼잡해지지 않도록 주·정차 계도요원 등을 채용하여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