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추석을 맞아 군위나루봉사단은 지난달 30일 군위읍 광현3리를 찾아 마을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마을앞길 정비 및 풀베기와 방충망 교체작업, 자전거수리 및 전기점검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군위나루봉사단은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본인의 열정과 재능을 통해 어르신을 섬기는 재능기부 봉사단체이다.
지난 해 농촌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사소하지만 불편했던 문제가 사라져 주민들 사이에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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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현3리 한 마을주민은 “지역의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마을을 돌아봐 주니 너무나 고맙고 이제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의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군위나루봉사단의 최수용단장은 “마을에 직접 봉사를 나와보니 마을 어르신들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회원들이 힘든 줄 모르고 봉사할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어르신을 섬기길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