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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는 마을 만들기의 열풍 속에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색깔있는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발 벗고 나섰다.
군위군은 30일 소보면 태조산마을(도산1리)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조적 농촌개발 추진을 위한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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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현장포럼은 경상북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을 자원조사, 주민 역량 분석, 전문가 교육과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4차에 걸쳐 진행되며 도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 부계면 창평2리 마을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포럼은 주민들이 토론의 주체가 되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을현장 토론에 그치지 않고 선진 마을을 방문해 마을 사업의 추진과정과 갈등해결 사례, 주민 소통방안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견학도 마련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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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