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군위군은 올해 관내 농촌버스에 LED 승객안내기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및 노인분들을 위해 모든 농촌버스에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승객용 안내기 및 차량음성 단말기를 설치하며 아울러 LED 승객안내기를 통한 군정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이 사업은 이미 발주한 상태로 상반기내에 설치완료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승객안내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농촌버스 내 설치된 LED 승객안내기 및 차량음성 단말기는 다음 정류장을 안내해 교통약자들의 버스 이용이 한결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권성태 경제자원과장은 “앞으로 승객안내시스템이 정상 운영되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노선안내를 통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이 한 단계 향상되는 동시에 군정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