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2014 우수마을기업 35곳 선정
-신규 14개(일반 13, 기술기반형 1), 2년차 재지정 21개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4일
| | | ↑↑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의회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 우수마을기업’35개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시군의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신규 24개 사업, 2차 재지정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일자리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신규 14개, 재지정 21개 총 35개 사업을 선정 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안행부에 추천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심사에서 지속성과 사업성을 강화한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성분야 배점(40점)의 상향적용을 통해 마을기업 생존율을 대폭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 먹거리사업의 편중을 탈피하고 청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술기반형 마을기업(1개) 전략 육성 및 마을기업의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
안전행정부는 도가 추천한 단체를 대상으로 5월중 현지 실사 후 최종 지정하고, 해당 시․군과 마을기업이 약정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사업은 5천만원, 재선정 사업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현재까지 도내에는 군위 찰옥수수를 비롯한 76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식품(먹거리)사업 51개, (체험)관광사업 10개 등〕, 작년 한해 총 매출액은 47억원(1억이상 매출 12개 마을기업)으로 추산되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마을기업은 주민스스로가 향토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설립 전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사업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지원 하고, 지정마을기업에는 맞춤형 경영컨설팅, 판로지원사업 등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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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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