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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관절염 수중운동 교실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군위군은 관절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위군의 노인인구는 33.9%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인구의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을 앓고 있어 이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4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군위 실내수영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 CBN 뉴스
신청대상은 만55세 이상 관절염 진단을 받은자(의사 진단서 지참),인공관절수술자 등을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하여 매주 2회(화, 목) 12주 동안 12:30~13:30 1시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3월 24일~28일까지 보건(지)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 건강측정검사와 사후 평가를 실시하여 만족도와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절염 수중 운동』교실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 댄스 와 삼국유사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유산소 수중운동으로 근육통 완화와 관절염 탈출에 도움이 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물속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구축 예방은 물론 수중운동 기회부여로 어르신들의 건강습관형성 및 자발적인 운동 참여 유도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 기타문의 : 군위군보건소(☎054-380-7431)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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