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군 지역주민 암 예방위해 릴레이 건강강좌 개최
-건강할 때 미리미리! 암 예방은 조기검진 부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암예방을 위해 3월 3일 군위군을 시작으로 23개 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0회에 걸쳐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이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암 조기검진을 통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일상생활에 바쁜 지역주민을 위하여‘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 40회에 걸쳐 직접 시군을 순회하면서 교육 대상자별 눈높이 강연을 이어간다.
아울러, 암 예방 생활실천과 조기검진 독려을 위한 리플릿,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 라디오 방송, 검진독려 엽서발송, 지역암센터내 암정보교육관 제공 등 인식개선과 행태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현재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연간 22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100만여명의 환자가 있으며, 7만 4천여명(2012년)이 암으로 사망했다. 도내에서도 13,862명(2011년도)의 신규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5,327명이(2012년) 암으로 사망했다.
이원경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암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도 평소 흔히 경험해 오던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암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암 예방 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검진으로 암을 조기발견하면 90%이상은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할 때 암 검진을 꼭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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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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