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 공급하기 위한 GAP 기본교육을 3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에 앞서 7일까지 사전수요조사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는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기준이다. 최근 농산물 개방이 점차 확대되고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전체 농산물 대비 GAP인증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GAP제도의 인식을 확대하여 안전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 내용은 GAP 기준 및 인증제도, 농약 안전사용 및 작목별 재배기술 등으로 4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교육이수 확인서가 발급되고 교육은 2년에 1회 이상 수료하여야 GAP인증이 유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나 GAP인증을 갱신 또는 신규 등록할 생산 농업인과 단체는 3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380-7021~3)로 문의 또는 신청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